이번에 코로나 걸려서 검사비와 치료비 모두 실비 보험 처리된 경험담

  얼마 전에 다시 기승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는데요, 정확히 제가 걸린 게 아니라 가족 한 명이 감염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검사와 치료, 그리고 최종적으로 실비 손해보험 처리로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코로나 검사비용 실비 가능할까?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었다면, 요즘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텐데, 조금의 미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내과 병원을 찾아갔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겠냐고 해서, 평소 감기가 걸려도 열이 안 나기 때문에 이번에는 발열이 조금 있어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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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잠시 후에 바로 나오는데, 양성이었습니다.

 

 다행히 가족 중에 추가로 감염된 사람은 없었는데요, 일단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결과에 치료제를 받고 싶었지만, 감염된 사람이 엄청 많았었는지, 치료약으로 알려진 처방약인 팍스로비드 등의 이야기도 없었을뿐더러, 약 자체가 없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실제로 24시간 야간 병원에 갔었는데, 무슨 환자들이 그렇게 많은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었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에게서 오히려 감염이 되겠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쓰고 있던 마스크도 다시 점검하며 외부에서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진짜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존경심을 표합니다.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서'를 출력하였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서'도 추가로 뽑아서, 실비보험 청구를 하였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병원에서 프린트하여 받은 위에서 언급한 서류입니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서

 

▪️ 검체종류: 비인두도말

▪️ 검사방법: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

▪️ 검사결과: 양성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서

 

▪️  검사료, 진찰료 총 병원비 합계: 51,980원

(검사비용은 야간과 초진 진찰료가 포함되어 다른 곳 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특별한 약처방은 없다고 하여, 현재 증상에 대한 완화제 성격인, 기침 가래약, 두통약, 콧물약 등의 감기 증상 억제약과 비슷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위 두 개의 서류와 진료비 계산서까지 실비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 첨부 서류 파일로 제출을 하였고, 이틀 안에 보험금 환급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며칠 셀프 자가 격리를 하니 쉰 목소리까지 모두 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완쾌가 되었답니다.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참 힘듭니다. 모든 분들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기를 바라며, 현재 바이러스에 걸리신 분들은 조속히 완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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